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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써보는 중(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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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즈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팀즈는 대화형 협업툴이다. 뭔가 있어보이는 대화형 협업툴이라니까 뭔가 색다른 것 같은데 간단하게 기업용 채팅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일반 메신저인 네이트온이나 카톡과 다른 점은 유료라는 것과..;;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조금 더 편리한 몇 가지 추가 기능들이 있다.

보통 슬랙과 비교하는데 슬랙과 비교하면 뭐가 더 좋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둘 다 써본 입장에서는 둘다 각각 장점이 있다. 서로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다. 이미 Office365 비지니스를 사용하고 있는 회사라면 팀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안 쓰고 있다면 슬랙을 추천한다. 왜냐면 당연하게 돈 안 드는 쪽이 짱짱맨이고 툴이 분산되면 불편하다.

그리고 혹시나 막연하게 이 툴을 사용하면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면 백퍼 실패한다. 어느 여타 협업툴과 같이 툴은 문제 해결 수단 중에 하나이지 문제 그 자체를 해결해주진 않는다.(그래서 어려움ㅠㅠ)


Office.com에 로그인하면 이렇게 팀즈를 실행할 수 있다.(야머를 샀다더니 여깄네?)


팀즈를 사용해보자.

마소에서 만든 솔루션 답게 거의 모든 플랫폼을 지원한다. (요즘엔 안 그러는 게 더 이상하지만) 웹으로 접속하면 스샷과 같이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써보라고 하는데 웹도 기능상에서 부족한 게 별로 없기 때문에 그대로 웹을 사용해도 된다.(화상통화 같은 기능은 아직 안 되는 것 같다.)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슬랙과 정말 비슷하다. 여기서 팀즈의 불편한 점 하나(개인적으로). 슬랙에는 채널단위의 채팅방(?)으로 구성하는데 팀즈는 팀단위 밑에 채널단위로 방이 구성된다. 그러다보니 방을 선택할 때 팀을 누르고 채널도 한 번 더 눌러야 원하는 방에 들어갈 수 있다.

웹 실행화면


   

안드로이드용 팀즈

모임 기능

팀즈의 장점 중에 하나는 Office 365 내의 툴에서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통합된다는 것! 팀즈에서 모임을 개설해도 Outlook이나 다른 툴에서 다 볼 수 있다. 당연히 아웃룩에서 설정한 것도 여기서 나온다. 그리고 팀즈에서 설정한 팀이 아웃룩의 그룹으로 통합되어 보여진다.

이미 회사에서 Office 365 Business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쓰는 거긴 하지만 이런 데이터 통합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번거롭고 귀찮다. 만약 Communication, KM, Issue Tracker, File Server, Git, etc... 등 각각 다 따로따로 쓰고 있는 게 불편하고 번거롭다면 마소의 툴을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이것도 한 방에 해결되진 않지만... 

아웃룩 캘린더 화면



마소님 이것 좀 고쳐주세요.....



커넥터와 봇(스토어)

...는 다음에!!


결론

...는 다음에!!

기본적으로 대화형 협업툴이라고 하는 프로그램들은 세부적으로 보면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거의 다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중요한 건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든지 그 프로그램을 잘 쓰는 게 중요하다. 여튼 팀즈의 최대 장점은 Office365와의 통합이 아주 제대로라는 것이고 최대 단점은 Office Business Plan을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하게 회사에서 Office365를 사용하느냐 안 하느냐로 이 팀즈 사용 여부가 갈릴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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