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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봤던가? 그냥 지나가다가 재밌어 보여서 아무생각 없이 샀던 책들 중 하나입니다.
지금 2권을 읽고 있는데 느끼고 있는 것은 작가님은 천재다! 라는 느낌..
책은 추사 김정희의 삶을 소설화 한 것인데 내용 자체도 최고였고 글도 최고였습니다.
제 꿈 중에 하나는 책을 내는 것인데 이런 책들을 보면 무서워서 책을 못 내겠습니다..[...]
쓰레기 같은 글을 누가 책으로 엮어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소설도 재밌게 읽고 있고 글 공부도 되었고 제 글 수준이 얼마나 밑바닥인지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였습니다.
책에 대한 리뷰는 다 읽고 나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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